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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뷰 |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

지아이비타, 68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로디(ROTHY) 앱 서비스 출시…라이프로그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스케일업(Scale up)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아이비타에서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경희대 의과대학서 대장암 환자를 치료하면서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의 중요성에 일찍이 눈떴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


이길연 대표는 "암 전이가 심해 수술을 해도 회복이 어려운 환자를 많이 봤다"며 "현재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을 미리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아이비타를 창업한 배경을 밝혔다.

매년 증가하는 경상의료비 절감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지아이비타는 '건강의 데이터화를 통해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길연 대표는 전진욱 CSO(최고전략책임자, 마케팅 전문가)와 의기투합해 지난 2018년 더비타(현 지아이비타)를 설립했다. 지아이비타는 사람들의 생애주기에 따라 전체를 포괄하는 데이터 기반의 토털 케어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스케일업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은 결국 비즈니스 모델(BM)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많은 스톡옵션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아이비타는 지난 6월 갤럭시 워치4 전용 '로디(ROTHY)' 앱을 출시했다"며 "AI 기반 건강미션 리워드 앱인 로디(ROTHY)는 유저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기반 건강미션 리워드 앱, 로디(ROTHY).


지아이비타는 68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받았다. 이를 통해 AI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아이비타는 삼성전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로디 앱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의료진들이 주축이 된 기술 자문단을 통해 로디 앱 개발을 고도화하고 있다.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일반인의 건강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의학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아이비타는 일반인의 라이프로그(Life Log)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우수한 빅데이터 축적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대표는 지아비타의 세 가지 콘셉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아이비타의 서비스 콘셉트는 심플(Simple), 재미(Fun), 공정(Fair)입니다.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재미가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정한 서비스를 통해 유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는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별자리 만들기 같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9월 이후 로디 앱의 AI 카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있어 구독 모델은 회사를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길연 대표 역시 구독 모델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아이비타는 두 가지 구독 모델을 개발할 뜻이 있습니다. 스포티파이(Spotify), 유튜브(Youtube)처럼 유료 결제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로디 앱의 기본적인 AI 가이드는 무료로 배포하고, 다양한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AI 가이드를 유료화할 계획입니다."


출처 : 히트뉴스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04

데이터 테크기업 지아이비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ROTHY(로디) 출시 앞두고 다수의 기술 특허 확보


AI 건강 관리 앱 ROTHY(로디)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가 ‘학습 시간 단축과 일반화 성능 향상을 위하여 클래스 영역을 보존하는 초월 사각형에 의한 프로토타입 선택 알고리즘을 통한 훈련 데이터 재생성 방법’(이하 초월사각형에 의한 데이터 재생성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초월사각형에 의한 데이터 재생성 방법은 데이터 저장 공간 및 모델 학습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학습 모델을 3배 이상 빠르게 분석하여 해석 가능한 머신러닝 분야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이다. 이 알고리즘은 다양한 데이터셋의 실험을 통해 성능 검증이 완료되었고, 7월 18일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OS용 ROTHY(로디) 공개버전에 적정체중유도를 위한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가이드에 탑재될 예정이다.


지아이비타 서비스인 ROTHY(로디)는 일상 속에서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건강미션 수행을 통한 건강관리 및 그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지아이비타는 현재 인공지능과 데이터 처리에 관한 5개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라이프로그 기반 맞춤형 생활습관 제공에 관한 특허 2건을 출원하여 등록 대기중이다. 또한 카이스트와 기술실시 계약을 통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오던 초정밀 측위 시스템에 대하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관련 특허권을 인수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데이터 테크의 선두주자로서 핵심 기술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지아이비타는 자사의 핵심역량인 인공지능과 데이터 리터러시 강화를 위해 지난 5월까지 삼성생명에서 약 20년간 재직하며 데이터전략팀 빅데이터센터 파트를 총괄했던 이상진 이사를 CDO로 영입하며 해당 분야 인력을 대폭 강화중이다.


출처 :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6295287O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가 최근 갤럭시 워치4 전용 'ROTHY'(로디)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디는 지아이비타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AI(인공지능) 건강 관리 앱이다. 이번 갤럭시 워치4 전용 앱 출시로 휴대폰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건강 미션 성공률, 걸음 진행률, 수면 시간, 체성분 측정 정보 등을 갤럭시 워치4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지아이비타 관계자는 "기존에는 미션 달성 여부를 매번 휴대폰을 통해 확인해야 했다"며 "이제는 간편하게 워치용 앱으로도 알 수 있게 돼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로디는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건강 미션 수행을 통한 건강 관리와 그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로디 패키지를 구매하면 스마트 체중계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60일간 걸음·수면·체성분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스타벅스 쿠폰 △포인트(상품권) △유전자 분석 키트 등을 받을 수도 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이번 스마트워치 전용 앱 출시를 계기로 일상에서의 건강한 습관 관리를 위한 라이프로그 데이터의 효용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아이비타는 최근 총 68억원(누적 11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바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AI, IT보안, UI·UX(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 디자인, 영업 마케팅 등의 직군에서 전문 인력을 채용 중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1015563321669



지아이비타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의 갤럭시 워치4 전용 앱을 출시했다/사진제공=지아이비타
지아이비타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의 갤럭시 워치4 전용 앱을 출시했다/사진제공=지아이비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발전하며 과거처럼 단순히 건강만 관리하는 시대는 지났다.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질병을 미리 예측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가 왔다. 관련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군은 코로나19 이후 크게 성장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디지털로 건강을 관리한다는 점이 소비자들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개인의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를 기기, 시스템, 플랫폼 등을 통해 다루는 것을 말한다.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거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아이비타가 있다. 2018년 이길연 경희대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5명으로 시작한 벤처 기업으로 4년이 지난 현재 직원이 10배 이상 늘었고, 투자 유치 금액도 100억 원이 넘는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지아이바이옴, 디엑스앤브이엑스 등과 MOU를 체결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대장암 명의 이길연 대표는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건강 정보로 미리 질병을 예방하고, 이로 인해 모든 사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고자 사업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와 협업해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ROTHY)'를 출시했다. 로디는 스마트 폰이나 갤럭시 워치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앱)이다. 수집된 사용자의 데이터를 지아이비타가 분석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고 개선점을 알려준다.

걸음, 수면, 체성분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록하고 하루 세 가지 건강 미션을 제공, 건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다. 동기부여를 위해 미션을 달성하면 단계에 따른 보상을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생활 패턴을 개선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대표는 “핵심기술은 축적된 데이터에 의한 알고리즘이다. 데이터를 모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몸이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해준다”며 “지금은 걷기를 중심이지만 향후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해줄 수 있는 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지아이바이옴과 지아이비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추천하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진단키트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와 생활습관과 유전자 결합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면, 식습관, 운동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만 잘 지켜도 확률이 높아진다“며 "이를 위해 디지털 헬스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고 건강을 관리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073)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사진 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2 제8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자기주도형 헬스케어 솔루션' 부문 '우수서비스대상'을 수상하고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 촬영 중이다.

지아이비타는 라이프케어의 미래를 실현하는 데이터 테크 전문기업이다. 스마트기기로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연구해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체 관계자는 "강철부대 PPL(간접광고)에 참여하는 등 AI(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로디'(ROTHY)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4와 연계한 '5월 가정의 달 60일 건강 습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1317324261907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가 지아이비타몰 및 제휴 복지몰에서 'ROTHY'(로디) 패키지(갤럭시 워치4 포함) 구매자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ROTHY'는 건강 생활 습관을 고도화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캠페인은 지아이비타 'ROTHY'의 오픈베타 서비스에 이은 후속 행사다. 일일 건강 미션을 통해 개인 건강을 관리할 뿐 아니라 리워드 형태로 제공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ROTHY' 패키지 구매 후 60일간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걸음·수면·체성분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포인트 △스마트 체중계 △유전자 분석 키트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지아이비타 측은 "이번 캠페인은 갤럭시 워치4를 활용한 새로운 건강 습관 형성 프로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ROTHY의 고도화를 위해 국내 우수 기업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디엑스앤브이엑스와 공동 연구 협약을 맺어 개인의 생활습관과 유전자 분석의 상관관계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아이비타 관계자는 "생활습관·유전자 결합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5월 강철부대 PPL(간접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0314210719743

벤처하는 의사들 |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 인터뷰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 경희대 의대 학·석·박사, 현 경희의료원 진료센터장, 현 로봇수술학회 회장, 현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부회장, 현 복강경 대장수술연구회 회장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가 3월 14일 서울 반포동 사무실에서 로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명지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유행하기 이전인 2019년 1월 영국에서는 쇼핑몰의 ‘건강지수’와 관련한 연구가 발표됐다. 런던 주요 쇼핑몰마다 건강 검진소를 두고 방문객들의 혈압 등을 측정했더니, 런던 근교의 대형 할인점 방문객은 소규모 상점이 늘어선 런던 도심 번화가(하이스트리트) 방문객과 비교해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몰 특성에 따라 방문객들의 건강 상태가 확연히 달랐다는 것이다. 이 연구를 계기로 영국에서는 쇼핑몰 순위를 매길 때 ‘건강’도 척도에 넣는다고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ROTHY)’를 개발한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이런 영국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 쇼핑몰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결합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디지털 헬스케어가 ‘병원’과 ‘환자’ 중심으로만 논의됐다면, 앞으로는 일반 건강 관리 분야로 빠르게 확장될 것이란 뜻이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암병원 진료센터장인 이 대표는 3년 전 벤처 회사를 창업해 ‘로디’를 개발했다. ‘로디’는 스마트워치와 연결해 사용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스마트워치로 수집된 개인 정보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사용자가 고쳐야 할 생활 습관을 알려준다. 로디는 지난해 삼성전자 한국총괄에서 우수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대표를 3월 14일 서울 반포동 지아이비타 본사 회의실에서 만났다. 


삼성전자와 협업한 ‘로디’에 대해 설명해 달라.
“스마트워치로 건강 개선에 필요한 사용자 정보를 얻어 생활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면 관리인데, 수면 패턴 정보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을 잡아낸다.”

수면 관리 외에 어떤 기능이 가장 인기 있나.
“국내 39세 이상 성인 4명 중에 1명은 당뇨 전 단계(경계성 당뇨)라고 한다. 이런 경계성 환자는 살부터 빼야 한다. 앱에 5㎏ 감량을 목표로 설정하면, 첫 1~2주는 별다른 지시 없이 생활 습관을 관찰하게 된다. 그 후에 ‘아침마다 걷네요. 거기서 10분씩 더 걸으세요. 당신이 똑같이 먹는다고 가정할 때, 10분 걷기만 더 해도 한 달에 0.8㎏씩 6개월 안에 5㎏ 감량할 수 있어요’라고 제안한다.”

진짜 살이 빠지나.
“내가 경험자다. 이걸 하고 3년 동안 10㎏을 감량했다. 한 달에 0.5㎏씩 특별히 한 것 없이 앱이 제안한 대로 움직였더니 빠졌다.”

기계가 제안한다고 다 따르지는 않는다.
“물론 말을 듣고 안 듣고는 개인 책임이다. 그래도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데 의의가 있다. 지인들에게 로디를 나눠줬더니 두 가지 반응이 오더라. ‘내가 이렇게 뚱뚱해?’와 ‘이렇게 하면 진짜 살 뺄 수 있어?’였다.”

그래도 ‘건강 관리’는 귀찮은 일이다.
“그런 ‘귀찮은 일’을 덜어주는 게 로디가 하는 일이다.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수면일지를 써야 하는데, 스마트워치를 차고만 있으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축적된다. 혈당도 스마트워치로 측정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서울시에서 스마트밴드 5만 개를 보급하는 ‘건강 사업’과 어떤 차별점이 있나.
“기계가 다르다. 염가의 보급형 모델은 6개월 이상 착용하는 사용자가 10명 중 2명도 되지 않는다. 반대로 고가의 제품을 착용한 경우 2년 착용률이 92%에 이른다. 사람들에게 ‘건강을 위해서 스마트워치를 사라’고 하면 안 산다. ‘예쁘고, 멋있어 보여서 스마트워치를 구입했는데, 부수적으로 건강도 좋아지더라’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의료는 매우 보수적인 분야다. 디지털 헬스케어로 수익 창출이 되나.
“당장은 의사, 병원, 보험 환자 위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돌아간다.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하지만 큰 그림을 그리고 접근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어떤 기회가 있다는 건가.
“잠재 위험군을 타깃으로 잡아야 한다.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당뇨 전 단계라고 했다. 삼성생명 가입 고객이 800만 명이라면, 200만 명은 관리가 필요한 잠재 위험군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디지털 헬스케어로 관리하면 보험사는 손해율이 떨어져 이득이 된다. 나아가 이런 고객을 관리하는 보험도 만들 수 있다.”

어떤 보험을 만들 수 있나.
“보험 상품에 건강 관리 인덱스를 도입하는 것이다. 보험 가입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주고, 생활 습관을 개선한 것이 수치로 확인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방식이다.”

국내 대형 유통 업체와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다.
“영국에서 걸을 수 있는 쇼핑가가 있는 지역의 주민은 만성질환이 적다는 연구가 있다. 걷기 좋은 공간을 둔 백화점은 건강(he-althy) 쇼핑센터라는 인식이 생겼다. 여기에 디지털 헬스케어 개념을 접목해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구상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최근 6개월 동안 조깅했다면, 사용자가 백화점에 들어섰을 때 나이키 매장을 알려주면서 ‘새 운동화가 필요해’라고 제안하는 식이다.”

현직 대학병원 의사인데, 벤처 창업에 어려운 점은 없었나. 차기 정부에서도 K바이오 육성을 내걸었다.
“정부 주도 지원금을 늘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지금도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많다. 그 대신 민간 투자를 어떻게 받는지를 좀 가르쳐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

투자자를 상대하는 것이 쉽지 않았나.
“투자자들은 일단 ‘이 사업은 안 돼’라는 생각을 깔고 사람을 만난다.” 

해프닝도 있었나.
“건축하는 사람들이 여유 자금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건축가 모임을 소개받아 투자 설명회를 한 적도 있다. 모 증권사 투자 심사역이 ‘회사에 팀은 있어요’라고 묻는데, ‘투자금 주면 팀 만들게요’라고 답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했다.”

그런데 또 경희대의료원에 1억원을 쾌척했다. 이유가 있나.
“교수 신분을 유지하면서 사업을 하고 있다. 병원에 할애할 시간을 떼서 내 사업을 하는 것이니까 당연히 병원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억원은 시작이고, 목표는 매년 두 배씩 기부금을 늘릴 생각이다.”

최근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투자가 끝난 건 아니다. SK증권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45억원 투자를 받았고, 4월 중 후속 투자가 예정돼 있다.”

투자금은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
“훌륭한 인재를 뽑는 데 쓰려고 한다. 올해 삼성에서 데이터가 엄청나게 들어온다. 거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이끌어 내려면 미리 준비해 놔야 한다.”

이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회사도 강남 한복판으로 옮기고,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환경과 문화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사무실은 층마다 개별 전화부스를 뒀고, 바깥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통창의 휴게실에 안마의자와 빈백을 뒀다. 

인재 영입에 성과는 있나.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대기업이나 훨씬 잘나가는 스타트업에 있던 사람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사람들이 점점 우리 회사의 매력에 빠지고 있다. 하하”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3&t_num=13612564

지아이비타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와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왼쪽)와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오른쪽).
지아이비타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와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가 참석하여 라이프로그와 유전체 분석 데이터 상관관계 분석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적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라이프로그-유전체 분석 데이터 간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초개인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지아이비타는 걸음, 수면, 체성분 등의 라이프로그 데이터 수집 및 자체 R&D를 통해 AI 기반 라이프로그 분석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협력병원과 함께 사용자에게 유전체 검사 키트(KIT)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아이비타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AI 기반의 라이프로그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가이드를 더욱 고도화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디엑스앤브이엑스와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넘어 효과적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지아이비타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로그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하고, 궁극적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을 실현해 나가는데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보다 정밀한 개인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약 40만건 이상의 유전체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지아이비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로디(ROTHY)’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24시간 수집 가능한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생활습관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1597

이번 주(2월 21~25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도 여겨진다.


지아이비타, 시리즈A 투자 마무리

지아이비타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SK증권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투자 규모는 45억원으로 추가로 40억원 이상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 건도 마무리된다.

(자료=지아이비타)

지아이비타는 투자금을 활용해 건강미션 리워드 앱 서비스 ‘로디(ROTHY)’의 고도화에 나선다. 로디는 AI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걸음과 수면, 체성분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록하고 ‘건강 미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건강 미션을 통해 생활 패턴을 개선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생활 습관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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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를 창업한 이길연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진료센터장이 경희의료원에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 센터장,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를 창업한 이길연 의료원 외과 교수가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연구 및 상업화로 거둔 수익 일부로, 경희의과학연구원의 연구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 진료센터장인 이길연 교수는 지난 2018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개인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아이비타를 설립했다. 지아이비타는 최근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워치4를 이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ROTHY)’를 출시했으며, 지속적으로 로디를 고도화해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외과 의사로서 암 치료를 해오며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와 데이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여 발병 확률을 줄이고 질병의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사가 병원 내에서 진료만 하는 시대를 넘어서 이제 의사는 의대와 병원에서 배운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다. 그 가치를 실현하는 이길연 교수가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해 환자 개인에게 질병 이전의 예방적 치료는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생각한다. 교수진이 함께 연구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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