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를 창업한 이길연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진료센터장이 경희의료원에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 센터장,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를 창업한 이길연 의료원 외과 교수가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연구 및 상업화로 거둔 수익 일부로, 경희의과학연구원의 연구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 진료센터장인 이길연 교수는 지난 2018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개인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아이비타를 설립했다. 지아이비타는 최근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워치4를 이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ROTHY)’를 출시했으며, 지속적으로 로디를 고도화해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외과 의사로서 암 치료를 해오며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와 데이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여 발병 확률을 줄이고 질병의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사가 병원 내에서 진료만 하는 시대를 넘어서 이제 의사는 의대와 병원에서 배운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다. 그 가치를 실현하는 이길연 교수가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해 환자 개인에게 질병 이전의 예방적 치료는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생각한다. 교수진이 함께 연구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아이비타가 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아이비타는 스마트 디바이스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SK증권이 리드투자자로 참여했다. 추가로 40억원 이상 규모 후속 투자 유치도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아이비타는 이번 투자로 건강미션 리워드 앱 ‘로디(ROTHY)’ 고도화에 나선다. 로디는 개인 맞춤형 AI 건강관리 서비스다. 걸음과 수면, 체성분 등 일상생활 데이터를 수집해 AI가 분석하고 이용자에게 건강 미션을 제공한다.
지아이비타는 상반기에 스마트워치용 로디 앱과 위젯을 선보일 계획이다. 운동 서비스는 물론 식이, 수면, 마음 건강 등 일상 건강 관리 콘텐츠도 추가된다. 지아이비타 관계자는 “로디 건강 미션으로 생활 패턴을 개선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생활 습관을 찾을 수 있다”며 “향후 모든 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예진 SK증권 신기술 투자본부 박사는 “지아이비타 헬스케어 서비스의 확대 성장 가능성 및 우수한 인력 구성원을 높게 평가해 투자했다”며 “앞으로 SK증권 포트폴리오사들과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등 지아이비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22214771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대면 진행되던 의료 프로토콜을 디지털로 혁신하고 의료진이 환자들과 데이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 기업인 지아이비타가 삼성전자 등과의 협업으로 수익 모델을 갖추며 벤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아이비타는 최근 라이프로그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ROTHY)’를 출시했다. 로디는 디테일한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갤럭시 워치4와 연동돼 사용자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지아이비타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에게 건강 관리는 물론 실질적 이득도 얻을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지아이비타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쉽을 통해 갤럭시 워치4를 이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갤럭시 워치를 통해 수집된 사용자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지아이비타가 분석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개선점을 알려주는 것이다. 지아이비타는 지난 2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우수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관계사인 지아이바이옴과의 협력 관계도 돈독하다. 지아이바이옴은 몸 속에 존재하는 미생물 환경인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아이바이옴은 지아이비타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추천하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사 출신인 이길연 대표가 나서 대학 병원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당뇨 등 만성 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면서 경희의료원 및 지아이바이옴과 정부과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보수적인 의료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은 프로젝트인데 든든한 파트너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완성할 수 있었다” 면서 “연내 추가 투자유치를 마무리 해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10대 중고생들의 컨디션 관리와 함께 다양한 혜택까지 헬스케어 테크기업 ㈜지아이비타는 27일 삼성전자와 함께 중고등학생 등 10대의 건강관리를 위한 ‘10대, 30일 건강 습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참여하는 10대 중고등학생들은 갤럭시 워치 4를 사용하면서 학습에 필요한 컨디션 관리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10대 중고등학생들의 학습 리듬을 깨지 않기 위한 건강과 컨디션 관리는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최근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발달에 따라 개인의 라이프로그를 파악하여 집중력을 높이거나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패턴을 발견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지아이비타의 건강미션 리워드 앱 ‘로디(ROTHY)’는 이를 위한 솔루션이다. 로디는 걸음, 수면, 체성분 등 다양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측정해 수험생이 좋은 컨디션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을 돕는다. 나아가 생활 패턴의 개선점까지 발견해 더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로디가 최근 발매된 갤럭시 워치 4를 이용하면 체중계 없이도 체지방량부터 골격근량, 체수분까지 파악할 수 있어 더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지아이비타는 로디를 통해 ‘10대, 30일 건강 습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에게 리워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사람은 ▲일 5000보 이상 걷기 ▲갤럭시 워치 4로 체성분 측정하기 ▲갤럭시 워치 4 착용 후 수면하기 등 건강을 위한 미션을 30일 동안 달성하게 되면 컨디션 관리는 물론 생활 습관에 대한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다.
'10대, 30일 건강 습관 프로모션'은 '갤럭시 워치4'와 '로디' 회원 코드로 구성되어 판매되며, 2003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10대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워치4 패키지 제품은 40mm와 44mm 모두 실버와 블랙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준비된 갤럭시워치 4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또 위 미션에 20일 이상 참여하면 지아이바이옴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넘버세븐’, ‘넘버에잇’을 무료로 체험해보며, 수면, 체성분 등 자신의 라이프로그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지아이비타의 관계사이자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지아이바이옴이 제공하는 두 제품은 근력 강화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지아이바이옴이 자랑하는 콤보 테라피 제품이다. 수험생들은 해당 제품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아이비타는 삼성전자와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지아이비타와 삼성전자가 함께 진행하는 건강 습관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아이비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를 활용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가속할 예정이다.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사용자들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아이비타는 고려대학교 디자인 조형학부 박승민 교수 연구실과 GARP ‘갤럭시 워치 러너 에디션’ 기획을 위한 UX를 공동 연구 중이다. ‘디지털 모바일 헬스’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러닝 경험’ 설계를 위해 이용자 친화적인 UX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스마트 웨어러블 서비스 경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연구는 정밀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활용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러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대 중고생을 위한 '10대, 30일 건강 습관 프로모션'은 로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지아이바이옴은 지난21일 경희대학교병원, ㈜지아이비타와 함께 웨어러블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아이바이옴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하고, 마이크로바이옴과 라이프로그 상관관계 분석을 통한 파마바이오틱스 연구를 담당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병원은 만성질환자의 데일리 모니터링과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실증 연구를 진행, 건강 위험신호를 사전 감지하고 조치할 수 있는 실용 모델을 제작한다. 지아이비타는 혈압, 수면, 심전도, 체성분 분석 등 웨어러블의 생체데이터 정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라이프로그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지아이바이옴은 만성질환자의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전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희대학교병원은 병원 입원환자 중 만성질환자 대상의 실증 연구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의 대상과 영역을 확대하고, 지아이비타는 AI를 활용한 생체데이터 기반 라이프로그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보기 지아이바이옴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당사가 개발한 만성 대사성 질환 타겟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의 효과를 디지털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환자군에서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경희대병원의 만성질환자 RWE 데이터와 지아이비타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자사 개발 제품에 대한 효능을 검증하고, 궁극적으로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라이프로그를 통한 개인 맞춤형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만성질환자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 및 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정부 R&D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 삼성전자 한국 총괄 강봉구 부사장) ㈜지아이비타는 지난 17일 삼성전자, 전국마라톤협회와 마라톤 스마트워치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마라톤 스마트워치를 개발하여 마라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워치가 헬스케어의 분야의 핵심기기로 떠오른 상황에서 글로벌 톱 IT 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기업, 그리고 스포츠협회가 손잡은 드문 사례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MOU에는 ▲마라톤용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 개발 ▲마라톤 경기 운영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정밀측위기술 개발 및 적용 ▲사용자 헬스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마라톤 스마트워치는 마라톤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삼성 스마트워치를 뜻한다. 기존 갤럭시워치에서도 ‘삼성 헬스앱’을 통해 달리기 등의 운동을 기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아이비타가 개발한 마라톤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마라톤 스마트워치에선 마라톤 운동 종목과 마라토너에게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다. 즉 개인의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마라톤이라는 스포츠 산업에 특화된 차별화를 가진 스마트워치인 것이다.
동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마라톤 훈련, 기록관리, 안전관리 등의 기능제공을 통해 마라토너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헬스 데이터 수집 및 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MOU에 따라 지아이비타는 애플리케이션 및 마라톤 경기 운영 플랫폼을 개발한다. 정밀측위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위치 측정 기능 구현과 더불어, 마라톤에 적합한 스마트워치 스트랩을 기획해 공급하는 역할도 맡는다.
삼성전자는 마라톤 스마트워치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며, 전국마라톤협회는 이번 사업의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마라톤 관련 기능 구현에 필요한 자문을 맡는다.
특히 이번 MOU에 정밀측위기술 개발 및 적용을 맡은 지아이비타는 앞서 동년 2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정밀위치기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1m 내외까지 정밀하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마라톤 경기 운영과 스포츠 문화가 과학적이고 기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코로나 19 상황 아래 스마트기기를 통한 개인의 건강관리가 큰 인기를 끌며 각광받아오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서 개인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를 통한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일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 강봉구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워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정확한 혈압과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로서 최근 건강관리 및 산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마라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워치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하여 시작된 3사의 동행은 마라톤 동호인 저변 확대와 전국의 수많은 마라토너의 건강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아이비타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데이터, 즉 ‘라이프로그’를 수집해 ‘인공지능(Ai) 기반 자기 주도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지난해 11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체중계 활용한 개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지아이비타와 지아이바이옴, 스테이지파이브, 키위플러스 등 4개사는 ‘AIoT기반 유아동 스마트 보건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IoT 기술을 이용해 개인별로 진단, 맞춤형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의 전체를 일컫는다. 최근 우리 몸 속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유산균 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4개사는 소아비만 및 알레르기 환아를 타깃으로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을 진단하고, 실제 처방 및 제작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제품 제공 및 상품 개발, 판매, 사업추진 등에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지아이바이옴과 지아이비타가 주도한다. 이들은 진단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개인 DB 분석, 맞춤 진단 및 유산균 제품 제작, 생활 습관 지도 등 맞춤 서비스를 개발한다.
스테이지파이브와 키위플러스는 통신 서비스 및 관제 인프라 제공,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 협력함으로써 효율적으로 AIoT 기반 사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양보기 지아이바이옴 대표는 “비만 등 대사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같은 염증성 질환은 당사의 주력 분야다. 전임상 연구를 통해 비만과 알레르기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균주 또한 파이프라인으로 확보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하고 안전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인공지능을 통한 개인별 맞춤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살이 찌는 이유를 분석해 알려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행동을 하면 보상으로 현금까지 받을 수 있어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비타민스(VITAMEANs)'를 출시한 지아이비타의 이길연 대표(사진)는 "비타민스는 체중·운동·수면 등 건강과 관련된 생활 속 라이프로그(스마트 기기 등 디지털 공간에 저장된 일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행동에 대한 피드백까지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인공지능(AI)으로 개인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 원인을 짚어주고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자가 올바른 행동 방식을 취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스 사용자들의 참여 동기 유도를 위해 고안한 것이 '리워드(사용자가 과제를 수행하면 받는 보상)' 서비스다. 이 대표는 "그냥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활용하면 지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재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리워드 제도를 고안했다"며 "수면 기록·측정을 위해 스마트워치를 차고 자는 것, 스마트 체중계로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 정해진 만큼 걷도록 하는 것 등 3개 과제를 주고 이를 연속해서 달성하면 사용자에게 돈으로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과제를 달성한 사용자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와 CU 모바일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데이터 축적을 위해 처음 스마트워치와 체중계를 연동하면 5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후 7일마다 1만원 상당의 포인트 혹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총 10주 목표로 설정돼 있어 사용자는 과제 달성을 통해 최대 13만~15만원에 달하는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경희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 대표가 개발한 비타민스 솔루션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탑재돼 제공되는데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를 판매할 수 있는 벤더 계약도 맺었다. 이 대표는 "매일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와 하루 한 번씩 올라가는 스마트 체중계로 측정한 데이터가 비타민스 솔루션에 자동 입력된다"며 "아직은 비타민스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워치 기기를 구매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조만간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비타민스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외과의사로서 대장암 수술을 많이 했다. 대부분 말기 환자여서 수술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암 조기 발견도 중요하지만 더 핵심적인 것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미래의학 그 자체인 질병 예방을 위해 수면 시간, 체중 등 수집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토대로 특정인이 어떤 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어떻게 질병을 예방할 것인지를 분석하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우선 기업 간 거래(B2B)와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대 정부(B2G) 시장을 공략해 사용자 수를 조기에 늘리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사용자가 늘어나면 이들을 분석한 데이터도 정확해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충분히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비타민스는 지난 3일 포스코 임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외는 동남아시아부터 공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동남아 국가는 비만율이 높고 고혈압 환자가 많지만 의사가 없어 관리가 잘 안 된다"며 "비타민스 솔루션 등을 통한 건강관리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를 창업한 이길연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진료센터장이 경희의료원에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 센터장,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를 창업한 이길연 의료원 외과 교수가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연구 및 상업화로 거둔 수익 일부로, 경희의과학연구원의 연구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 진료센터장인 이길연 교수는 지난 2018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개인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아이비타를 설립했다. 지아이비타는 최근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워치4를 이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ROTHY)’를 출시했으며, 지속적으로 로디를 고도화해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외과 의사로서 암 치료를 해오며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와 데이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여 발병 확률을 줄이고 질병의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사가 병원 내에서 진료만 하는 시대를 넘어서 이제 의사는 의대와 병원에서 배운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다. 그 가치를 실현하는 이길연 교수가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해 환자 개인에게 질병 이전의 예방적 치료는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생각한다. 교수진이 함께 연구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20223505399?OutUrl=naver
45억 이어 40억 추가유치 앞둬
스마트워치용 앱·위젯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아이비타가 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아이비타는 스마트 디바이스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SK증권이 리드투자자로 참여했다. 추가로 40억원 이상 규모 후속 투자 유치도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아이비타는 이번 투자로 건강미션 리워드 앱 ‘로디(ROTHY)’ 고도화에 나선다. 로디는 개인 맞춤형 AI 건강관리 서비스다. 걸음과 수면, 체성분 등 일상생활 데이터를 수집해 AI가 분석하고 이용자에게 건강 미션을 제공한다.
지아이비타는 상반기에 스마트워치용 로디 앱과 위젯을 선보일 계획이다. 운동 서비스는 물론 식이, 수면, 마음 건강 등 일상 건강 관리 콘텐츠도 추가된다. 지아이비타 관계자는 “로디 건강 미션으로 생활 패턴을 개선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생활 습관을 찾을 수 있다”며 “향후 모든 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예진 SK증권 신기술 투자본부 박사는 “지아이비타 헬스케어 서비스의 확대 성장 가능성 및 우수한 인력 구성원을 높게 평가해 투자했다”며 “앞으로 SK증권 포트폴리오사들과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등 지아이비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22214771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대면 진행되던 의료 프로토콜을 디지털로 혁신하고 의료진이 환자들과 데이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게임체인저' 부상해 관심
지아이비타의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 시연 모습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 기업인 지아이비타가 삼성전자 등과의 협업으로 수익 모델을 갖추며 벤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아이비타는 최근 라이프로그 헬스케어 서비스 ‘로디(ROTHY)’를 출시했다. 로디는 디테일한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갤럭시 워치4와 연동돼 사용자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지아이비타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에게 건강 관리는 물론 실질적 이득도 얻을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지아이비타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쉽을 통해 갤럭시 워치4를 이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갤럭시 워치를 통해 수집된 사용자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지아이비타가 분석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개선점을 알려주는 것이다. 지아이비타는 지난 2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우수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관계사인 지아이바이옴과의 협력 관계도 돈독하다. 지아이바이옴은 몸 속에 존재하는 미생물 환경인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아이바이옴은 지아이비타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추천하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사 출신인 이길연 대표가 나서 대학 병원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당뇨 등 만성 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면서 경희의료원 및 지아이바이옴과 정부과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보수적인 의료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은 프로젝트인데 든든한 파트너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완성할 수 있었다” 면서 “연내 추가 투자유치를 마무리 해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U4NIDTKI
10대 중고생들의 컨디션 관리와 함께 다양한 혜택까지
헬스케어 테크기업 ㈜지아이비타는 27일 삼성전자와 함께 중고등학생 등 10대의 건강관리를 위한 ‘10대, 30일 건강 습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참여하는 10대 중고등학생들은 갤럭시 워치 4를 사용하면서 학습에 필요한 컨디션 관리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10대 중고등학생들의 학습 리듬을 깨지 않기 위한 건강과 컨디션 관리는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최근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발달에 따라 개인의 라이프로그를 파악하여 집중력을 높이거나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패턴을 발견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지아이비타의 건강미션 리워드 앱 ‘로디(ROTHY)’는 이를 위한 솔루션이다. 로디는 걸음, 수면, 체성분 등 다양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측정해 수험생이 좋은 컨디션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을 돕는다. 나아가 생활 패턴의 개선점까지 발견해 더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로디가 최근 발매된 갤럭시 워치 4를 이용하면 체중계 없이도 체지방량부터 골격근량, 체수분까지 파악할 수 있어 더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지아이비타는 로디를 통해 ‘10대, 30일 건강 습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에게 리워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사람은 ▲일 5000보 이상 걷기 ▲갤럭시 워치 4로 체성분 측정하기 ▲갤럭시 워치 4 착용 후 수면하기 등 건강을 위한 미션을 30일 동안 달성하게 되면 컨디션 관리는 물론 생활 습관에 대한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다.
'10대, 30일 건강 습관 프로모션'은 '갤럭시 워치4'와 '로디' 회원 코드로 구성되어 판매되며, 2003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10대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워치4 패키지 제품은 40mm와 44mm 모두 실버와 블랙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준비된 갤럭시워치 4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또 위 미션에 20일 이상 참여하면 지아이바이옴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넘버세븐’, ‘넘버에잇’을 무료로 체험해보며, 수면, 체성분 등 자신의 라이프로그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지아이비타의 관계사이자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지아이바이옴이 제공하는 두 제품은 근력 강화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지아이바이옴이 자랑하는 콤보 테라피 제품이다. 수험생들은 해당 제품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아이비타는 삼성전자와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지아이비타와 삼성전자가 함께 진행하는 건강 습관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아이비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를 활용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가속할 예정이다.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사용자들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아이비타는 고려대학교 디자인 조형학부 박승민 교수 연구실과 GARP ‘갤럭시 워치 러너 에디션’ 기획을 위한 UX를 공동 연구 중이다. ‘디지털 모바일 헬스’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러닝 경험’ 설계를 위해 이용자 친화적인 UX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스마트 웨어러블 서비스 경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연구는 정밀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활용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러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대 중고생을 위한 '10대, 30일 건강 습관 프로모션'은 로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f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3913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지아이바이옴은 지난21일 경희대학교병원, ㈜지아이비타와 함께 웨어러블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아이바이옴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하고, 마이크로바이옴과 라이프로그 상관관계 분석을 통한 파마바이오틱스 연구를 담당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병원은 만성질환자의 데일리 모니터링과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실증 연구를 진행, 건강 위험신호를 사전 감지하고 조치할 수 있는 실용 모델을 제작한다. 지아이비타는 혈압, 수면, 심전도, 체성분 분석 등 웨어러블의 생체데이터 정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라이프로그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지아이바이옴은 만성질환자의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전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희대학교병원은 병원 입원환자 중 만성질환자 대상의 실증 연구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의 대상과 영역을 확대하고, 지아이비타는 AI를 활용한 생체데이터 기반 라이프로그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보기 지아이바이옴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당사가 개발한 만성 대사성 질환 타겟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의 효과를 디지털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환자군에서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경희대병원의 만성질환자 RWE 데이터와 지아이비타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자사 개발 제품에 대한 효능을 검증하고, 궁극적으로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라이프로그를 통한 개인 맞춤형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만성질환자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 및 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정부 R&D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1026010014773
▲(왼쪽부터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 삼성전자 한국 총괄 강봉구 부사장)
㈜지아이비타는 지난 17일 삼성전자, 전국마라톤협회와 마라톤 스마트워치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마라톤 스마트워치를 개발하여 마라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워치가 헬스케어의 분야의 핵심기기로 떠오른 상황에서 글로벌 톱 IT 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기업, 그리고 스포츠협회가 손잡은 드문 사례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MOU에는 ▲마라톤용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 개발 ▲마라톤 경기 운영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정밀측위기술 개발 및 적용 ▲사용자 헬스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마라톤 스마트워치는 마라톤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삼성 스마트워치를 뜻한다. 기존 갤럭시워치에서도 ‘삼성 헬스앱’을 통해 달리기 등의 운동을 기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아이비타가 개발한 마라톤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마라톤 스마트워치에선 마라톤 운동 종목과 마라토너에게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다. 즉 개인의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마라톤이라는 스포츠 산업에 특화된 차별화를 가진 스마트워치인 것이다.
동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마라톤 훈련, 기록관리, 안전관리 등의 기능제공을 통해 마라토너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헬스 데이터 수집 및 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MOU에 따라 지아이비타는 애플리케이션 및 마라톤 경기 운영 플랫폼을 개발한다. 정밀측위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위치 측정 기능 구현과 더불어, 마라톤에 적합한 스마트워치 스트랩을 기획해 공급하는 역할도 맡는다.
삼성전자는 마라톤 스마트워치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며, 전국마라톤협회는 이번 사업의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마라톤 관련 기능 구현에 필요한 자문을 맡는다.
특히 이번 MOU에 정밀측위기술 개발 및 적용을 맡은 지아이비타는 앞서 동년 2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정밀위치기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1m 내외까지 정밀하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마라톤 경기 운영과 스포츠 문화가 과학적이고 기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코로나 19 상황 아래 스마트기기를 통한 개인의 건강관리가 큰 인기를 끌며 각광받아오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서 개인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를 통한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일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 강봉구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워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정확한 혈압과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로서 최근 건강관리 및 산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마라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워치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하여 시작된 3사의 동행은 마라톤 동호인 저변 확대와 전국의 수많은 마라토너의 건강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아이비타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데이터, 즉 ‘라이프로그’를 수집해 ‘인공지능(Ai) 기반 자기 주도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지난해 11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체중계 활용한 개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660
4대 미래성장산업
서울특별시(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능형 ICT, 디지털문화콘텐츠, 바이오·의료, 패션·스마트섬유를 4대 미래성장분야로 지정했습니다. 디지털문화콘텐츠에는 웹툰과 게임,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기업이, 지능형 ICT 분야에는 AI와 핀테크 기업이 포함됩니다.
이 가운데 지아이비타는 바이오·의료 분야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업 개요
위 사업은 서울특별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자금, 제조 혁신 바우처, 수출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모집 대상 및 지원 내용
모집 대상은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서울 소재 성장 잠재력 우수 중소ㆍ벤처기업에 해당됩니다.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으로 선정될 시, 정책자금 기업당 최대 60억원 한도 내, 제조혁신바우처 최대 5천만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지아이비타는 최대 60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자금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서울시와 중진공 두 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준비부터 해외진출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있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https://blog.naver.com/info-givita/222399153272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으로 선정될 시, 정책자금 기업당 최대 60억원 한도 내, 제조혁신바우처 최대 5천만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지아이비타는 최대 60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자금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서울시와 중진공 두 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준비부터 해외진출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있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출처] 지아이비타,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으로 선정|작성자 지아이비타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으로 선정될 시, 정책자금 기업당 최대 60억원 한도 내, 제조혁신바우처 최대 5천만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지아이비타는 최대 60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자금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서울시와 중진공 두 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준비부터 해외진출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있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출처] 지아이비타,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으로 선정|작성자 지아이비타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지아이비타와 지아이바이옴, 스테이지파이브, 키위플러스 등 4개사는 ‘AIoT기반 유아동 스마트 보건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IoT 기술을 이용해 개인별로 진단, 맞춤형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의 전체를 일컫는다. 최근 우리 몸 속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유산균 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4개사는 소아비만 및 알레르기 환아를 타깃으로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을 진단하고, 실제 처방 및 제작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제품 제공 및 상품 개발, 판매, 사업추진 등에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지아이바이옴과 지아이비타가 주도한다. 이들은 진단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개인 DB 분석, 맞춤 진단 및 유산균 제품 제작, 생활 습관 지도 등 맞춤 서비스를 개발한다.
스테이지파이브와 키위플러스는 통신 서비스 및 관제 인프라 제공,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 협력함으로써 효율적으로 AIoT 기반 사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양보기 지아이바이옴 대표는 “비만 등 대사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같은 염증성 질환은 당사의 주력 분야다. 전임상 연구를 통해 비만과 알레르기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균주 또한 파이프라인으로 확보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하고 안전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인공지능을 통한 개인별 맞춤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97846628980368&mediaCodeNo=257&OutLnkChk=Y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살이 찌는 이유를 분석해 알려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행동을 하면 보상으로 현금까지 받을 수 있어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비타민스(VITAMEANs)'를 출시한 지아이비타의 이길연 대표(사진)는 "비타민스는 체중·운동·수면 등 건강과 관련된 생활 속 라이프로그(스마트 기기 등 디지털 공간에 저장된 일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행동에 대한 피드백까지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인공지능(AI)으로 개인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 원인을 짚어주고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자가 올바른 행동 방식을 취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스 사용자들의 참여 동기 유도를 위해 고안한 것이 '리워드(사용자가 과제를 수행하면 받는 보상)' 서비스다. 이 대표는 "그냥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활용하면 지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재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리워드 제도를 고안했다"며 "수면 기록·측정을 위해 스마트워치를 차고 자는 것, 스마트 체중계로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 정해진 만큼 걷도록 하는 것 등 3개 과제를 주고 이를 연속해서 달성하면 사용자에게 돈으로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과제를 달성한 사용자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와 CU 모바일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데이터 축적을 위해 처음 스마트워치와 체중계를 연동하면 5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후 7일마다 1만원 상당의 포인트 혹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총 10주 목표로 설정돼 있어 사용자는 과제 달성을 통해 최대 13만~15만원에 달하는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경희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 대표가 개발한 비타민스 솔루션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탑재돼 제공되는데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를 판매할 수 있는 벤더 계약도 맺었다. 이 대표는 "매일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와 하루 한 번씩 올라가는 스마트 체중계로 측정한 데이터가 비타민스 솔루션에 자동 입력된다"며 "아직은 비타민스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워치 기기를 구매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조만간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비타민스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외과의사로서 대장암 수술을 많이 했다. 대부분 말기 환자여서 수술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암 조기 발견도 중요하지만 더 핵심적인 것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미래의학 그 자체인 질병 예방을 위해 수면 시간, 체중 등 수집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토대로 특정인이 어떤 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어떻게 질병을 예방할 것인지를 분석하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우선 기업 간 거래(B2B)와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대 정부(B2G) 시장을 공략해 사용자 수를 조기에 늘리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사용자가 늘어나면 이들을 분석한 데이터도 정확해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충분히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비타민스는 지난 3일 포스코 임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외는 동남아시아부터 공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동남아 국가는 비만율이 높고 고혈압 환자가 많지만 의사가 없어 관리가 잘 안 된다"며 "비타민스 솔루션 등을 통한 건강관리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11369
정밀위치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개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KAIST(총장 신성철)와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는 카이스트가 보유한 정밀위치 솔루션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정밀위치기반 생활밀착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한동수 교수팀이 개발한 위치인식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실내에서는 1m 내외까지 정밀하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진자와 접촉한 밀접 접촉자도 접촉 위치나 개인정보 노출 없이 확인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의사이기도 한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세계최고 수준의 위치기술이 지아이비타 서비스에 접목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출현으로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한동수 교수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개인 사생활 침해 없이 판별할 수 있는 기술과도 연계시키면 한국의 디지털보건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테크기업인 지아이비타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인공지능 기반 자기주도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20200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