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의 지아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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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상장을 앞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자금력 △ 파이프라인 △ 인적 인프라 등 3박자를 기반으로 올해 K바이오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을 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미 지아이셀, 지아이바이옴 등 계열사를 통해 임직원수만 268명에 이르는 대형 바이오벤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로고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지난달 29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관심을 보인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신약개발사다. 장명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017년 7월 설립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임상 단계에서 조(兆)단위 기술이전 성과를 내며 비상한 주목을 받은 업체이다.


바이오 빙하기에도 대규모 자금 유치 성공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바이오 투자 빙하기에 드물게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해 자금력이 탄탄한 바이오벤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시리즈A 투자 라운드부터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단계까지 25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해 프리IPO 단계에서만 총 1603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바이오벤처로는 최초로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유치한 것이다.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가 6760억원인 만큼 상장 시 기업 가치는 1조원 안팎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상에 진입한 신약개발사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동안 현금이 고갈되기 쉽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경우 지난해 성공적인 프리IPO를 마무리한 덕에 적정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IPO시기를 조율할 수 있게 됐다. 지난 해 바이오 투자가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대부분 비상장 바이오텍이  자금줄이 말랐던 것에 반해 비교적 여유로운 상황을 영위하게 된 셈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계열사까지 포함해 약 4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아이셀(988억), 지아이바이옴(335억원), 지아이비타(68억원) 등이 투자 유치한 금액을 합한 것이다. 바이오 투자 빙하기에 바이오벤처로서는 드물게 든든한 자금력을 갖춘 셈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바이오벤처는 임상 진행을 위한 자금을 모으는 게 제일 중요한데 최근 바이오 투자 관련해선 신약 파이프라인, 인력 구성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분위기"라며 "눈 먼 돈이 없어진 상황에서도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가치가 상당히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총 2.3조 기술이전 성공 통해 기술력 인정


이처럼 지아이이노베이션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데에는 탄탄한 기술력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임상 단계에서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저력을 입증한 업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 중국 제약사 심시어에 면역항암제 'GI-101'을 7억 9000만달러(약 9500억원)규모에 기술 수출했다. 2020년에는 유한양행과 1조 4000억원 규모의 알레르기 치료제'GI-301' 공동연구개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계약 규모만 2조3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셈이다.


이미 기술이전에 따른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기술이전 매출은 △ 2020년 110억원(전체 매출 중 99.85%) △ 2021년 55억원(98.2%) △ 2022년 1~3분기 누적 35억원(100%) 등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을 진행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추가 기술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GI-301의 경우 일본시장 판권을 기술이전할 20여 곳의 회사들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꼴가루비산량이 많은 일본의 특성상 해당 치료제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GI-101은 국내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6월 미국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향후 미국 임상 1/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GI-301은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한 상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외에도 항암제 'GI-10N', NASH  치료제 'GI-20N', 알레르기 치료제 'GI-3oN'등을 개발 중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현황(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계열사 포함 임직원 수 268명…'대형 바이오벤처'


이 같이 연구개발(R&D)을 진행하는 데에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인적 인프라가 뒷받침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계열사를 포함해 임직원 수만 268명에 이르는 대형 바이오벤처다. 특히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상당히 높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아이바이옴, 지아이셀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지아이비타에 30억원의 지분 투자를 해 현재 29%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각사의 임직원 수는 △ 지아이이노베이션 89명 △ 지아이셀 103명(1명은 지아이이노베이션과 겸임) △ 지아이바이옴 55명 △ 지아이비타 20명 등이다. 총 268명이 고용돼 지아이이노베이션 그룹에 속해있는 셈이다. 


이 중 대부분은 연구개발인력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 직원 중 68명으로 76.4%를 차지했다. 이 중 석박사는 57명으로 83.8%에 달했다. 지아이바이옴도 연구개발인력이 37명으로 전체 임직우너수의 69.8%였다. 이 중 석박사는 25명으로 연구개발인력의 67.6%를 차지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자랑하는 복지 중 하나는 연간 기본 30일이 제공되는 연차 제도이다. 또한 탄력 근무 제도를 적용하고 있어 집중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3시)만 준수하면 주당 40시간 범위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조직 문화 측면에선 직원들이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고급 인력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요즘 젊은 인력들은 워라벨을 중시하기 때문에 연간 30일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연차제도 등 복지 제도를 적극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열사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3월 이병건 대표이사(회장)를 영입한 후 IPO추진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설립 이후 2020년까지 대표이사 체제 변경이 9회에 이를 정도로 경영진 변동이 잦았다. 상장 트랙도 성장성 특례상장-> 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상장(유니콘트랙)(2021년 11월)-> 기술성특례상장(2022년 8월) 순으로 바뀌는 등 부침이 있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SCM생명과학의 IPO를 주도한 경험이 있는 이병건 대표를 들인 이후 경영이 안정화되면서 상장 준비에 속도가 붙은 것 같다"고 평했다. 


출처 :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659686635474112&mediaCodeNo=257

[닥터스 픽] 〈44〉디지털 건강관리


아플 땐 누구나 막막합니다. 어느 병원, 어느 진료과를 찾아가야 하는지,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어떤 치료법이 좋은지 등을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아파서 병원에 갔을 뿐인데 이런저런 치료법을 소개하며 당장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에 당황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주변 지인의 말을 들어도 결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알아두면 쓸모있는 의학 상식과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의 진심어린 조언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Q.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다이어트에 도전중인 40대 여성입니다. 새해만 이번엔 꼭 살을 빼려고 결심하지만, 한달 두달 지나고 마지막달인 12월에도 늘 체중엔 변함이 없어 스트레스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나잇살만 늘어나는 것 같아 더 고민이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보니 앱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렇게 하면 좀 효과가 있을까요? 비용이 들어가다 보니 살짝 꺼려지기도 합니다. 건강관리를 습관화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 진료센터 이길연 교수의 조언


건강을 습관화하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정초엔 새 달력을 보며 '살을 빼겠다' '담배를 끊겠다' '운동을 하겠다' 등 건강관리 결심을 합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지나면 단단했던 각오는 눈녹듯 사라집니다. 새해 결심을 연말까지 1년 동안 지킨 비율은 8%에 불과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습관화하려면 전략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건강 습관은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새해라고 몸에 굳은 행동을 하루 아침에 바꾸긴 참 어렵습니다. 건강을 챙긴다고 그동안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매일 한 두시간씩 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순간 스트레스로 작용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미루다가 실패하기 쉽습니다.

몸에 밴 습관을 바꾸려면 처음엔 사소할 정도로 부담 없는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변화가 크지 않으면서 현실적으로 매일 지킬 수 있는 수준이 적당합니다. 예컨대 걷기 운동을 결심했다면 ‘점심 식사 후 건물 한 바퀴 돌기’ 부터 실천하는 식입니다. 첫 시작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지킬 수 있는 약한 강도가 좋습니다. 작은 성공이 쌓이면 더 큰 목표에 도전하기 쉽습니다.

매일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렵다면 오늘 하루 몇 걸음이나 걸었는지, 체중은 얼마나 늘었는지, 체지방 수치는 어떻게 변했는지 등을 수치화해 알려주는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걷기 등을 통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실 건강을 관리해주는 다양한 유형의 앱이 많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면서 본인이 쓰기 편한 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내가 앱에 자주 접속하면서 활용하지 않으면 건강관리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하루하루의 일상 습관을 기록해주는 로디(ROTHY)라는 앱으로 매일 얼마나 걸었고, 잠을 자고, 내 수준에 맞는 건강 습관 미션을 달성하면서 평소보다 더 많이 걸었더니 3년간 10㎏이나 감량했습니다. 처음엔 힘들었는데 하루 5000보 걷기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신체 활동량을 늘려주면서 걷기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나만을 위한 건강 루틴을 만드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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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은 매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이 만드는 결과 입니다. 지금 현재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고, 언제 잠을 자는지 등 평소 생활습관이 20년 후 나의 건강상태를 결정합니다. 먹는 것에 비해 덜 움직이면 몸이 뚱뚱해지면서 체형이 변하고 고혈압·당뇨병 같은 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반대로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신체 활동량이 많으면 전신 상태가 좋아져 건강 수명이 늘어납니다. 좋은 생활 습관은 전신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 비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점심식사 직후 20분 정도 산책을 추천합니다. 혈당 조절 효과가 커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입니다. 스마트 워치로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면 자신의 전신 상태를 포괄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건강은 아프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살도 빠지고 활력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습니다. 2023년 까만 토끼의 해에는 아프지 않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랍니다.


출처 :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6176


[라포르시안]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는 2년 전 지아이바이옴으로부터 첫 SI(Strategic Investor·전략적 투자자) 투자를 유치한 이래 두 번째 SI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아이비타는 농업회사법인 헴프앤알바이오로부터 유치한 이번 투자로 안정적인 캐시플로우 확보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0월 헴프앤알바이오·경희의료원과의 ‘산업 및 의료용 대마(헴프)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한 달에 이뤄진 이번 투자는 국내 대마(헴프)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과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로디’(ROTHY)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양사 핵심 전략자산의 시너지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희귀 난치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마의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 오일이 체중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글로벌 다이어트 시장 진출 전망도 낙관적이다.


지아이비타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일부 주와 캐나다·호주·일본은 의료용 대마를 전면 허용했고 독일도 대마 합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지난 6월부터 가정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규제변화에 따라 의료용 대마 합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아이비타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건강기능식품을 접목하기 위해 경희한방의료원 및 제약사 등과 대마를 활용한 의료용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과 국내산 대마 제품 효과 검증 임상 플랫폼으로 로디(ROTHY)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길연 대표는 “대마(헴프)의 CBD 물질은 의약품·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시민 인식도 많이 개선되고 있다. 의학적 전문성과 AI 기술 결합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마 시장 조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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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은 지난달 30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와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달 30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와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기업 공개시 본인이 보유한 주식의 10%를 경희의료원의 의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이날 주식기부 계약서에 사인했다. 

본 행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및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 전진욱 부사장, 김영호 이사, 황태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아이비타의 이길연 대표는 현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암진료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으로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암환자의 수술 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착안해 창업했다.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한 로디(ROTHY) 어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하여 스마트 워치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경희의료원과 함께 ㈜지아이비타가 보유한 여러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과 다양한 연구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로 의과학 발전을 위한 기부를 해주신 이길연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위한 많은 생각들이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의 공동연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경희의료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질병의 관리가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 창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기업의 대표이자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의사로서 건강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출처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725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아이비타가 경희의료원과 대마 계약재배 기업 헴프앤알바이오와 손잡고 의료용 대마 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마(헴프)가 마약류로 규제되지만, 안동에서 처음으로 대마 재배 허용 특구가 지정되면서 업계는 이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부터 대마 성분 의약품을 국내에서 제조·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대마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국내외 규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의료용 대마 시장은 매년 22.1%씩 성장해 2024년에는 51조원에 이른다. 의료용 대마는 희귀 난치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헴프씨드와 헴프씨드 오일은 오메가3, 오메가6, 필수 아미노산 10종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설립된 지아이비타는 AI 헬스케어 앱 로디(ROTHY)를 운영하는 테크 기업이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용 대마 연구와 제품 개발, 그리고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시범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 단 12개의 기업만 인증을 받았다. 지아이비타는 생활습관 및 신체정보 등에 기반한 건강목표 설정 및 모티터링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원격 진료 기업 ‘클릭닥터(Klikdokter)’와,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사 칼베(Kalbe Farma)와 손잡고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의료용 대마의 효능 및 치료 효과에 대한 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헴프앤알바이오는 안동에 있는 기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대마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헴플라(Hempla)라는 브랜드를 통해 대마종자유 캡슐 및 오일, 씨드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건강함을 지키기 위해서 적절한 식품 섭취가 중요하기에 이번 협업이 의미가 있으며, 의료용 대마의 활성화를 통하여 아픈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s://economist.co.kr/2022/10/21/bioHealth/bio/20221021105804107.html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 총 12개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시범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제4차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및 시범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라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인증제 본사업 추진 이전 사전 단계로서 인증체계 및 평가지표의 적절성 등을 검증하고, 참여기업 및 이용자로부터 제도 보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인증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 31개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대상으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시범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서비스 내용, 서비스 효과 및 이용자 편의가 우수한 12개의 서비스를 최종 시범 인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 6월까지이며, 만성질환관리형(1군), 생활습관개선형(2군), 건강정보제공형(3군)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비자의 건강상태와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도록 했다.


만성질환관리형으로 △닥터다이어리 클래스(업체명 닥터다이어리) △S-헬스케어(창헬스케어) △케어디(메디칼엑설런스) △케어크루(휴레이포지티브) △키니케어(유티인프라) 등 5개 서비스가 인증을 받았다. 고혈압, 당뇨, 암 환자 관리 서비스다.


생활습관개선형으로는 △로디(지아이비타) △바이오그램(헬스맥스) △실비아(실비아헬스) △오케이(KB헬스케어) △웰비(비엠엘)가 인증 대상 서비스다. 실비아는 치매위험군을 관리하는 서비스며, 웰비는 일반인·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한다.


건강정보제공형으로는 △운동량 측정·관리를 하는 런데이(땀) △보건소 사업과 연계한 건강정보를 주는 스마트주치의(송파구보건소)가 인증을 받았다.

특히 1군으로 인증된 5가지 서비스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환자 관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

 

한편 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서 고혈압‧당뇨 환자 대상 건강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케어코디네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케어코디네이터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에 고용돼 의사가 수립한 개별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통합적인 환자 관리(혈압․혈당 수치 및 질환 상태 모니터링, 영양 및 생활습관 교육․상담, 의료진과 환자정보 공유․협력 등)를 수행하는 인력으로, 케어코디네이터를 고용한 의원이 그렇지 않은 의원보다 내실 있는 환자 관리를 진행하는 등 환자 입장에서는 필요성이 크다. 

그러나 의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인력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 구인 어려움 등으로 고용이 활성화되지 못해 케어코디네이터 고용률은 8월 기준 2.3%로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대한내과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 등 관계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단시간 근로자 등 다양한 근로 형태의 케어코디네이터 고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추진 과제를 도출하고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인건비 부담을 느끼는 의원과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 간호사 등 수요자와 공급자 양측의 요구를 균형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취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표준 근로계약서를 마련하는 등 단시간 근로자 고용을 지원하는 한편, 케어코디네이터 업무 능력에 대한 의원의 신뢰 제고를 위해 각 직능단체별 케어코디네이터 표준교육과정을 개발해 내년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은 “국민들이 이번 시범 인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일상 속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분들이 케어코디네이터의 개인 맞춤형 관리를 통해 질환을 잘 관리해나가실 수 있도록 케어코디네이터 활성화 과제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한의 신문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0796 

https://youtu.be/J4ofDm8rlxA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다양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정보와 기술력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바이오헬스케어 로그인에 소개된 기업은 본보가 새롭게 시작한 유튜브 연재물 ‘봐요헬쑥케요(Bio Healthcare)’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건강기상청’을 검색해 보세요.》


지아이비타는 요즘 헬스케어 중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최근 건강 습관을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 ‘로디(ROTHY)’를 출시했다. 동아일보 건강 유튜브 ‘봐요헬쑥케요’에서 지아이비타에 다녀왔다.


지아이비타는 외과 의사인 이길연 대표에 의해 만들어졌다. 대장암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이 대표는 “의료 현장에서 일하면서 안타까운 환자들을 많이 봤다”며 “비슷한 단계의 암 환자여도 누군가는 생존하고 누군가는 생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환자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 수 있고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생존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

이 대표는 “생활 습관을 기록하고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블록체인 관련 스터디에 참여됐다”고 말했다. 

전진욱 지아이비타 부사장도 “지아이비타는 5년 전 광풍처럼 몰아쳤던 블록체인 스터디 그룹에서 시작됐다”며 “디지털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감지하고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디지털 금융에 대한 기대로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전 부사장은 “우리는 근간이 되는 데이터로 헬스데이터를 꼽았고, 이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를 위해 여러 의료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했다”고 했다. 

그때 만나서 스터디했던 멤버들이 이길연 대표를 포함한 현재의 공동창업자들이다. 지아이비타 개인투자자 다수도 당시 머리를 함께 맞댔던 스터디그룹 멤버들이다.


지아이비타는 지난해 서울·중진공 주관 4대 미래성장 유망 선도기업에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노력의 결실인 로디를 출시해 실시간 사람들의 라이프로그를 수집하고 건강습관을 관리하고 있다. 로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미션으로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걷기, 수면, 체성분 3가지 미션을 제시하며 분석 결과를 이용자에게 제공해 스스로 상태를 알게 하고 인공지능이 앞으로 개선해야 할 포인트를 알려준다. 프로모션에 참여하거나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성공 보상을 제공해 사용자의 동기부여도 강화하고 있다. 

‘어슬렁 가이드’를 통해 서울 150여개 산책 코스를 추천하는 흥미 중심의 콘텐츠를 활용해 즐거운 걷기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수집한 라이프로그가 유의미한 데이터가 될 수 있도록 머신러닝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검증한다. 

현재 지아이비타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처리에 관한 특허만 5개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프로그 기반 맞춤형 생활습관 제공에 관한 특허도 2건을 출원해 등록 대기 중이다. 

최근 삼성생명에서 약 20년간 데이터전략팀 빅데이터 센터 파트를 총괄했던 이상진 이사가 CDO를 맡은 후 지아이비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조작 역량이 한층 정교해졌다.


건강 습관을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

그렇다면 지아이비타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을까.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답게 개발자들이 주를 이룬다. 

△UX/UI 기획 및 디자인 파트 △프론트백엔드 개발 및 DevOps를 하는 기술 파트 △의료 연계 서비스 기획개발과 임상 진행 등을 담당하는 메디컬 파트 △ Growth 마케팅, 매출 관리, CRM, 물류 등을 총괄하는 마케팅 파트 △알고리즘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는 AI 파트로 나눠져 있다. 


아프기 전에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질병을 예방하자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회사인 만큼 직원들의 건강에도 진심이다. 회사가 샐러드와 클렌즈 주스 구독을 지원하고 월 10회 이상 헬스장을 이용하면 전액을 지원하는 건강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직원 1인당 연간 2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한 달에 10만 원씩 커뮤니케이션 비용도 지원한다. 덕분에 직원들은 타 부서와 소통하고 자기개발에 열심이다.


지아이비타는 로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과 동시에 최대한 많은 라이프로그를 획득하고 분석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디지털프라자와 함께 갤럭시 워치5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2022 브릿지워크서울’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또한 유전체 분석기업 ‘DX&VX’, 신용평가기업 ‘NICE평가정보’, 인도네시아 원격 진료 및 온라인 약국 서비스 기업 ‘클릭닥터’ 등 다양한 업종과 협업을 진행하며 라이프로그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출처 :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Health/article/all/20220920/115542232/1 

(사진 왼쪽부터)Hendra 클릭닥터 CEO와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지아이비타
(사진 왼쪽부터)Hendra 클릭닥터 CEO와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지아이비타


헬스데이터 테크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가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사 '칼베 파르마'(Kalbe Farma)의 자회사 '클릭닥터'(KlikDokter)와 인도네시아 시장 타깃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릭닥터는 인도네시아 원격진료 및 온라인 약국 서비스 기업이다. 올해 이미 2000만명 이상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확보했다. 클릭닥터의 모회사 '칼베 파르마'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제약사다. 시가총액은 7조6000억원 규모다. 2021년 약 2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국내 제약사 제넥신과 합작 법인 'KG 바이오'를 설립, 차세대 EPO(적혈구증가제)와 다수의 면역항암제를 개발 및 상업화 중이다.


지아이비타는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인공지능) 헬스케어앱(애플리케이션) '로디'(ROTHY)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로디를 통해 실시간 라이프로그를 수집·관리한다. 데이터 전문 인력들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걸음 습관 가이드'도 제공한다.


이번 MOU에 따라 지아이비타는 클릭닥터에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체중계 등을 활용한 라이프로그 수집과, 디바이스 및 앱에서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지아이비타는 클릭닥터를 통해 라이프로그 데이터의 원격의료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칼베 파르마 그룹과의 협업으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Hendra 클릭닥터 CEO는 "클릭닥터의 원격진료가 지아이비타의 AI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 품질를 높이고,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통한 서비스 확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이번 제휴는 스마트 디바이스 연동 및 라이프로그 데이터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90814383751687



(사진 왼쪽부터)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와 이세욱 NICE평가정보 CB사업본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지아이비타
(사진 왼쪽부터)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와 이세욱 NICE평가정보 CB사업본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지아이비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가 NICE평가정보(대표 신희부)와 라이프로그 및 신용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아이비타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바이오·제약·병원 등과 활발하게 MOU를 체결하고 있는 가운데 신용평가회사와 MOU를 체결한 것은 지아이비타가 업계 최초다.


지아이비타는 사용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인공지능) 헬스케어앱(애플리케이션) '로디'(ROTHY)를 선보인 업체다. '로디'는 서울 내 130여 개 산책 코스를 탑재하고 AI가 '맞춤형 걸음 가이드'도 제안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MOU로 지아이비타와 NICE평가정보는 라이프로그와 신용데이터의 상관관계에 대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 이하 신파일러)의 대안정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 거래의 사각지대에 있는 개인이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신파일러뿐만 아니라 신용정보가 있는 개인도 라이프로그를 통해 △대출 금리 인하 △라이프로그 지수 연동 적금 △헬스케어 특화 보험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3의 회사와 협업, 금융상품과 보험상품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NICE평가정보의 이세욱 CB사업본부장은 "지아이비타가 가지고 있는 라이프로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며 "라이프로그와 신용데이터의 결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아이비타는 실시간 라이프로그를 수집 및 적재하고 있는 기업이다. 개인이 끊임없이 생성하는 이종 데이터 간의 융합을 통한 토털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데이터 표본 확대 및 수집 정확성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이 헬스케어로 금융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2215122615242 


맞춤형 인공지능 건강관리 앱 ‘로디’. /지아이비타 제공

맞춤형 인공지능 건강관리 앱 ‘로디’. /지아이비타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경희의료원 암병원 진료센터장이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는 최근 맞춤형 AI(인공지능) 건강관리 앱 ‘ROTHY(로디)’를 선보였다.

지아이비타에 따르면 로디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사용자의 걷기, 수면, 체성분 정보를 측정하는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로디는 일상 속 건강미션 수행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에 따른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 ‘일석이조’의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로디는 당초 ‘삼성 갤럭시 워치4’ 구매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18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새롭게 추가된 ‘어슬렁 가이드’는 서울시 130여개 산책 코스를 인기순, 거리순 등 다양한 기준으로 추천한다. 추후 도보 네비게이션 기능과 위치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업데이트 예정이며, 서울 이외 다른 지역 서비스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걸음 관련 기능도 추가된다. AI가 제안해주는 ‘맞춤형 걸음 가이드’는 지아이비타에서 독자적으로 구축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걸음 습관을 비정기적으로 추천한다. 기간별 걸음 기록 및 걷기 능력 점수도 제공해 동기부여를 강화한다.

지아이비타의 핵심기술은 축적된 데이터에 의한 알고리즘이다. 현재 인공지능과 데이터 처리에 관한 5개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라이프로그 기반 맞춤형 생활습관 제공에 관한 특허 2건도 출원했다.

특히 지난 5월 취득한 ‘초월사각형에 의한 데이터 재생성 방법’ 특허는 데이터 저장 공간 및 모델 학습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학습 모델을 3배 이상 빠르게 분석해 해석 가능한 머신러닝 분야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이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와의 계약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오던 ‘초정밀 측위 시스템’은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특허권 인수 절차를 밟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지난달 갤럭시 워치4 전용앱을 출시, 휴대폰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건강 미션 성공률 ▲걸음 진행률 ▲수면 시간 ▲체성분 측정 정보 등을 스마트워치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기존에는 미션 달성 여부를 매번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해야 했지만, 간편하게 워치용 앱으로도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18일 공개한 안드로이드 버전 로디 이용자에게는 최대 1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회원가입을 할 경우 모바일 상품권 3000원, 14일간 하루 7000보씩 걸을 때마다 매일 500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상품권으로 즉시 교환 가능하다.

지아이비타는 앞으로도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총 68억원(누적 11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온 ꞏ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로디를 더욱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 /지아이비타 제공


지아이비타의 기업 비전은 ‘데이터 혁명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이다. 퍼즐의 한 조각에 불과한 의료 데이터만으로는 한 사람의 건강을 판단하는 것은 사실상 부족하기 때문에 라이프로그 데이터화를 통한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는 게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의 창업정신이다.

이 대표는 경희대 의대 학·석·박사 출신으로, 과거 AI헬스케어 기업 ‘루닛’ 초기임상 총괄 책임자(PI)를 지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로봇수술학회 회장,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부회장, 복강경 대장수술연구회 회장 등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대장암 명의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아이비타 설립 이유에 대해 “의료 최전선에서 일하며 아픈 사람들을 많이 봤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도록 도와주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느껴 창업했다”고 말했다.

출처 :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http://www.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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